에어컨청소 건강을 위해 필수

에어컨청소 건강을 위해 필수

벌써 날씨가 여름이네요.

와이프는 벌써 더위 때문에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에어컨 가동전 점검은 필수겠지요?

혹시 몰라 내부를 살펴보았어요. ㅠㅠ

에어컨내부는 먼지로 너무 꽉꽉, 바람의 세기는 송풍정도 선풍기 수준

오피스텔 특성상 전 세입자가 관리를 못한 것 같아요.

아니 안한 것이 맞겠죠.

에어컨청소 업체 기사님께서 점검해보시더니

년식은 3년전 모델이고 에어컨청소는 필터만 했을 것이라고 하시는군요

일반 가정에서 청소를 한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딱히 에어컨필터뿐 이자나요.

그런데 필터 뒤쪽 기사님 말씀으론 냉각핀이라는데

먼지가 겹겹이 쌓여 냉각핀이 보이질 안을 정도랍니다.

이러니 바람이 정상적으로 나올수가 없겠죠.

각종 이물질과 곰팡이 박테리아가 서식지인 것 같아요.

여기로 나오는 바람이 어떻겠어요. 흐미.

서두는 여기까지 에어컨청소 방법 살펴보겠습니다.

필터 정도는 개인이 집에서 손수 할 수 있지만

에어컨 내부를 꼼꼼히는 불가능하자나요, 이럴땐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아요.

첫째: 필터를 분리한 후 청소를 위해 냉각핀을 제외한 부분들을 보양작업을 합니다.

전기 전자 소자들이 있는 부분을 특히 조심해서…

에어컨청소에 필요한 약품과 도구들이 순서대로 사용되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전문가의 손길로 청소는 요이땅~

에어컨핀 세척용 전문약품을 냉각핀 이곳 저곳 빠짐없이 분무합니다.

약 5분정도 기다려주는 센스. 너무도 오랜 기간 찌든 떼여서.

살며시 약품에 눈길이 가네요. 기사님 말씀 친환경약품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생체분해 기능이 있다고 하시네요.

세번째: 약품에 찌든 떼들이 녹아 내리는 시간 동안

에어컨필터 및 덮개 등 깨끗하게 세척해주시네요

이렇게 깨끗하게 세척이 되었답니다.

자동차 세차때 보았던 것과 흡사한 장비 등장

네번째: 새로 등장한 장비에서 굉음과 함께 힘찬 물줄기로

에어컨 밖과 안쪽까지 깨끗하게 세척이 이루어 지는군요.

방향 탈취 작업으로 곰팡이와 세균들 안녕.

에어컨을 가동해보니 향기와 상큼한 바람이 솔 솔

실내기 청소를 끝으로 다음 타자는 실외기 랍니다.

오피스텔 특성상 실외기 공간이 따로 있자 나요.

그렇다 보니 각종 짐들과 세간살이들로 가득하자나요

각종 이물질과 사투중인 실외기, 그간 버텨준 건만도 다행이네요.

하마터만 과부화로 화제의 원이 될 수도 있다 하시네요

하루 모든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서 더위와 싸울 순 없고 에어컨과 살아야 하자나요

이번 기회에 에어컨청소가 중요한 것이구나 새삼 깨달았어요.

다섯번째: 보양 작업한 것들을 거두고 세척한 필터와 덮개를 마무리로 모든 작업이 끝났어요.

여기서 에어컨 사용 꿀팁 소개해 드릴께요.

에어컨을 틀면 냉각핀에 응축수가 발생해 내부에 습기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그냥 방치 시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니 에어컨 끄기 전에 반드시 송풍으로 20분 정도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또 2~3주 정도에 한번씩 흐르는 물로 필터 세척도 필요합니다.

#에어컨청소